■입주자  체험사례 김선영님

⚫︎청심빌리지에 오시기 전에는 어떻게 생활하셨나요?

저는 경기도 오산 출신의 75세 김선영입니다.  남편이  돌아가신 지 5년이 되었는데, 혼자 살면서 아이들이 저를 걱정하곤 했습니다. '엄마 혼자 이렇게 계시면 안 되니 친구들도 만나라'고 했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았어요. 주로 혼자 산에 다녀오곤 했지만,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아이들이 더 걱정을 했습니다. 혼자서 밥을 해 먹어도 맛이 없고, 점점 밥을 하지 않게 되었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다가 아이들이 실버타운을 추천해주어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 해주세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높이뛰기를 해왔고, 학교 대표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고등학교까지 운동을 계속했고, 운동을 좋아해 자주 밖에 나가 산책을 하거나 헬스장에서 러닝 머신과 기구 운동을 즐깁니다.

⚫︎청심빌리지에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청심빌리지에서 가장 좋은 점은 황톳길과 산책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기가 정말 좋아요. 마치 살아있음을 느낄 정도로 상쾌하고요. 꽃 정원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분위기가 좋아 이곳에 있기에 좋다고 느낍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빌리지에서의 식사는 어떻습니까?

처음에는 조금 싱겁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나아지는 것 같아요. 몸이 좋아지고, 해독 주스와 죽이 특히 좋습니다. 야채도 많이 나와서 좋고, 오래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입주민 간의 인간관계는 어떻습니까?

처음에는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주위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아, 이렇게 좋은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년 계획이었지만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좋습니다.

⚫︎친구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친구들은 제가 실버타운에 오기에는 아직 젊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여기 온 이유를 알고 나면 모두 이곳이 좋다고 말합니다. 많은 친구와 친척들이 방문했고, 모두 이곳의 환경과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북한강을 끼고 있는 이 주변이 너무 좋아 친구들에게 자주 오라고 권합니다.

⚫︎가족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가족들은 제가 실버타운에 들어간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둘째 아이는 적극적으로 지지했어요. 가족들은 이제 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안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잘 지내고 있의니 가족들도 안심해합니다.

⚫︎나에게 청심빌리지란?

나에게 청심빌리지는 정말로 살면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해 주는 곳입니다. 여기서의 생활이 저를 더 젊게 만드는 것 같고, 가족들도 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죠.

https://youtu.be/LjODij2Y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