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강태흥&한춘선부부(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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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없음
등록일:2022-02-25 | 조회수: 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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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빌리지에 입주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저희들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나서 알게 모르게 지내오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어요. 저와 저의 처가 몸이 좀 안 좋아요. 제가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주재원 발령을 받아서 1984년에 미국으로 들어가게 됐어요. 대장암에 걸려 부작용으로 시력을 많이 잃게 되었지요. 미국의 앗소리아라는 실버타운에서 2년간 생활했는데 음식이 저희에게 맞지를 않았어요. 하루 세끼를 양식으로 먹다보니까 힘이 들었지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좋은 실버타운을 알아보다가 청심빌리지를 찾게 되었고 마침 큰 딸도 청심빌리지를 찾고 동시에 서로 의견이 맞아 이곳으로 오게 됐습니다. 가보자 해서 연락을 드리고 오게 된 지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청심빌리지의 어떤 점이 좋습니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골프, 당구, 바둑이 있고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가 구비 되어 있어요. 제일 좋은 것은 아침 9시에 시작하는 명상시간이 한 시간 있는데 저는 가능하면 무조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참석을 해서 그 날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를 해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또 이곳의 식당에 대해서 특별히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우리아들이 미국에서 3개월에 한 번씩 나와 광화문에 있는 5성급호텔에 묵고 있는데 하룻밤 더 자고 식사도 그곳에서 같이 하자고 함께 더 있으려고 하는데 저희는 하루도 빌리지를 못 떠나겠어요. 왜냐면 밥도 완전히 집밥 같이 정성스럽게 잘 나와서 완전히 매료가 되었어요. 한 끼에 몇 만 원씩 하는 식사가 아무리 좋아도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소용없거든요. 그래서 아들을 잘 달래서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여기에 와서 저녁식사를 먹었어요. 바로 어제 일이예요. 마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늘 짱아찌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참 좋았어요. 역시 청심이다!라고 생각했지요. 밥을 아주 맛깔나게 해요. 제가 보기에도 저염식의 영양식단인 것 같아요. 집사람의 얼굴이 하루하루 달라져요. 처음 올 때하고 지금하고 달라져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깜짝깜짝 놀래요. 아이들은 1년 더 있을 수 있냐고 물어보지만 1년이 아니라 10년 죽을 때까지 여기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느끼는 청심빌리지에 대한 생각입니다. 제가 이곳에 6개월 동안 생활하면서 익숙해 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밥이 집밥 같고 침대가 어느 비싼 호텔 침대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여기가 또 참 깨끗해요. 특히 청소파트하시는 분들 열심히 깨끗하게 잘해주세요. 거기에다 감사의 카드를 놓고 가시니 이런 마음이 오고 가는 정을 느끼며 스텝들과 교감을 하고 있으니까 꼭 내 집 같아요. 그리고 간호파트 분들도 개인별로 기록을 잘 가지고 계셔서 “이런거 하셨어요?” 하고 미리 사전에 말씀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마음 씀씀이가 쉽지가 않은 일인데도 그렇게까지 해 주시니 고맙고 특히 영양사! 식단에 나오는 메뉴들을 보고 영양사에게 물어봐요. “어떻게 대구에 살던 사람이 이런 메뉴를 생각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더니 “저는 글로벌해요” 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잘 하시니까 참 고맙다 는 생각이 들고 식구 같이 느끼며 생활하고 있어서 밥도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비용이 상당히 합리적이에요. 여기는 적절하게 합리적으로 받으시면서 그 이상으로 잘 해주시니까 우리들한테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거예요. 정말 신의 한 수예요. ●나에게 청심빌리지란? 우리 큰 딸이 메시지를 보냈는데 아빠 청심빌리지에 가신 것이 신의 한수였었습니다. 이렇게 써 보냈어요. 딸에게 “너 이겨 무슨 뜻인지 알고 나한테 보냈거니?” 하고 물어 봤더니 “아빠 나도 다 설명 듣고 보낸 거야”라고 하더군요. 반전이 이루어진 거죠. 그렇잖아요? 정말 나도 암수술에 합명증인 눈 시력에 여기 오기 전에는 기억도 못하고 어지러워서 잘 걷지도 못했어요. 지금은 집사람을 데리고 다니고 아침마다 시간만 있으면 등산하고 골프연습하고 우리 집사람도 얼굴이 하루하루 좋아지고 오늘은 화장하니까 각시 같네요. 잘 왔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해요! 나없으면 살 수 있어? 쪽! 하하하 |
신의 한수 강태흥&한춘선부부(7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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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빌리지에 입주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저희들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나서 알게 모르게 지내오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어요. 저와 저의 처가 몸이 좀 안 좋아요. 제가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주재원 발령을 받아서 1984년에 미국으로 들어가게 됐어요. 대장암에 걸려 부작용으로 시력을 많이 잃게 되었지요. 미국의 앗소리아라는 실버타운에서 2년간 생활했는데 음식이 저희에게 맞지를 않았어요. 하루 세끼를 양식으로 먹다보니까 힘이 들었지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좋은 실버타운을 알아보다가 청심빌리지를 찾게 되었고 마침 큰 딸도 청심빌리지를 찾고 동시에 서로 의견이 맞아 이곳으로 오게 됐습니다. 가보자 해서 연락을 드리고 오게 된 지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청심빌리지의 어떤 점이 좋습니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골프, 당구, 바둑이 있고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가 구비 되어 있어요. 제일 좋은 것은 아침 9시에 시작하는 명상시간이 한 시간 있는데 저는 가능하면 무조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참석을 해서 그 날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를 해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또 이곳의 식당에 대해서 특별히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우리아들이 미국에서 3개월에 한 번씩 나와 광화문에 있는 5성급호텔에 묵고 있는데 하룻밤 더 자고 식사도 그곳에서 같이 하자고 함께 더 있으려고 하는데 저희는 하루도 빌리지를 못 떠나겠어요. 왜냐면 밥도 완전히 집밥 같이 정성스럽게 잘 나와서 완전히 매료가 되었어요. 한 끼에 몇 만 원씩 하는 식사가 아무리 좋아도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소용없거든요. 그래서 아들을 잘 달래서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여기에 와서 저녁식사를 먹었어요. 바로 어제 일이예요. 마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늘 짱아찌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참 좋았어요. 역시 청심이다!라고 생각했지요. 밥을 아주 맛깔나게 해요. 제가 보기에도 저염식의 영양식단인 것 같아요. 집사람의 얼굴이 하루하루 달라져요. 처음 올 때하고 지금하고 달라져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깜짝깜짝 놀래요. 아이들은 1년 더 있을 수 있냐고 물어보지만 1년이 아니라 10년 죽을 때까지 여기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느끼는 청심빌리지에 대한 생각입니다. 제가 이곳에 6개월 동안 생활하면서 익숙해 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밥이 집밥 같고 침대가 어느 비싼 호텔 침대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여기가 또 참 깨끗해요. 특히 청소파트하시는 분들 열심히 깨끗하게 잘해주세요. 거기에다 감사의 카드를 놓고 가시니 이런 마음이 오고 가는 정을 느끼며 스텝들과 교감을 하고 있으니까 꼭 내 집 같아요. 그리고 간호파트 분들도 개인별로 기록을 잘 가지고 계셔서 “이런거 하셨어요?” 하고 미리 사전에 말씀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마음 씀씀이가 쉽지가 않은 일인데도 그렇게까지 해 주시니 고맙고 특히 영양사! 식단에 나오는 메뉴들을 보고 영양사에게 물어봐요. “어떻게 대구에 살던 사람이 이런 메뉴를 생각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더니 “저는 글로벌해요” 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잘 하시니까 참 고맙다 는 생각이 들고 식구 같이 느끼며 생활하고 있어서 밥도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비용이 상당히 합리적이에요. 여기는 적절하게 합리적으로 받으시면서 그 이상으로 잘 해주시니까 우리들한테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거예요. 정말 신의 한 수예요. ●나에게 청심빌리지란? 우리 큰 딸이 메시지를 보냈는데 아빠 청심빌리지에 가신 것이 신의 한수였었습니다. 이렇게 써 보냈어요. 딸에게 “너 이겨 무슨 뜻인지 알고 나한테 보냈거니?” 하고 물어 봤더니 “아빠 나도 다 설명 듣고 보낸 거야”라고 하더군요. 반전이 이루어진 거죠. 그렇잖아요? 정말 나도 암수술에 합명증인 눈 시력에 여기 오기 전에는 기억도 못하고 어지러워서 잘 걷지도 못했어요. 지금은 집사람을 데리고 다니고 아침마다 시간만 있으면 등산하고 골프연습하고 우리 집사람도 얼굴이 하루하루 좋아지고 오늘은 화장하니까 각시 같네요. 잘 왔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해요! 나없으면 살 수 있어? 쪽! 하하하 |